코퍼스트, 아이디어 난방기 '테이블 히터' 눈길

<p>[한경닷컴 콤파스뉴스=이정훈 기자]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특히 카페와 레스토랑의 테라스 등에서 편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난방기를 찾은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.</p>

<p>
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(대표 김정호)는 무겁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스히터보다 안전성과 이동성을 보완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'테이블 히터'를 업그레이드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.</p>

<p>'테이블 히터'는 120도 간격의 근접센서(IR센서)가 내장돼 있어 테이블 히터 중심부에서 60-70cm까지 사람이나 물체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메인 히터가 켜진다.</p>

<p>100cm 이상 멀어지면 약 5초 후에 메인 히터는 꺼지고 보조 히터(소비전력 300w)만 작동, 테이블 공간을 따뜻하게 보온해 언제든지 테이블에 앉았을 때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.</p>

<p>코퍼스트측은 이 난방기는 테이블 기둥에 원형 히터가 내장돼 있어 빠른 난방이 가능하고, 가스히터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% 이상 감소한다고 설명했다.</p>

<p>아울러 자동 근접센서의 작동으로 불필요한 난방비를 절감하고, 가스히터 대비 난방비용을 50% 이상까지 절감해 준다.</p>

<p>최근 테이블 히터를 카페에 설치한 최자영씨는 "히터와 테이블 공간을 테이블히터 하나로 커버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디자인도 좋아 매우 만족한다"며 "최근 1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, 난방비도 많이 나오지 않고 편리하며 안전해 좋다"고 전했다.</p>

<p>김정호 코퍼스트 대표는 "테이블 히터는 다리와 발 쪽에 열을 전달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, 몸 전체에 열을 전달해 난방효율이 높다"며 "봄, 여름, 가을, 겨울 아무 때나 테라스나 통유리 입구 쪽의 난방이 취약한 공간에 테이블과 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아주 좋다"고 밝혔다. </p>

코퍼스트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테이블히터의 모습

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-jh0707@hanmail.net



[한경+ 구독신청] [기사구매] [모바일앱]  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